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 5대 회장으로 김미진 (주)유앤아이제주 대표가 취임했다. 오늘(7일) 제주특별자치도 메종그래드호텔 삼다정에서 열린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전임(제 4대) 김미량 회장에 이어 이번에 새 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“제주도 소재 화장품 기업과 산업이 지난 3년 동안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크게 위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”이라고 전제하고 “새로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됨으로써 두 어깨가 한없이 무거워짐을 느끼지만 제주 화장품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 하겠다”고 의지를 밝혔다. 김 회장은 이와 함께 “협회 회원사 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히 제주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”고 천명했다. 이취임식에는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을 포함해 지역 민관계 단체장들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본 식에 앞서 ‘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-화장품·향료 산업 트렌드 2023’(강사 박영란)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가졌다. 한편 이 자리에서는 8명의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자문위원을 위촉,
아로마테라피 산업에 대한 전 세계 트렌드와 변화, 그리고 가장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연구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.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(회장 이현주·KAWA)·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는 오늘(28일) ‘아로마테라피 산업 변화와 최신 연구’을 주제로 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. 전국 전문가·회원 등 100여 명 참석 성황 제주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회 회원을 포함, 제주도내외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, 성황을 이뤘다.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와 전 세계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현황·변화·주요 트렌드를 짚어보는 동시에 학문·학술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.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이현주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장은 “여러 어려운 상황과 여건 가운데서도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학회가 더 큰 걸음과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”고 밝혔다.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(제주대학교 교수)은 인사말을 통해 “도내외에서 참석해 준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처럼 의미있는 행사가 이곳 산학융합지